사회적 가치 실현과 아동 안전 증진을 위한 따뜻한 실천이 서울 구로구에서 펼쳐졌다. 지난 2025년 6월 24일, 사회복지
NGO ‘함께하는 한숲(Together Hansup)’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안전키링 만들기'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아동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자발적으로 참여한 캠코 직원들
은 모루인형과 반사판 기능이 포함된 안전키링을 직접 제작해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어두운 골목이나 횡단보도 등에서
차량이 아이들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반사 기능이 강화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안전 향상에 도움을 주는
실용적인 물품이다. 완성된 키링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귀엽고 아기자기한 외형으로 꾸며졌으며, 키링 하나하나에는
참여자들의 정성과 응원의 메시지가 담겼다. 단순한 기성품이 아닌 직접 만든 수공예 작품으로서, 아이들에게는 물리적
안전 이상의 심리적 안심감과 따뜻한 배려의 상징으로 전달되었다.
캠코·한숲 관계자 모두 “아이들의 웃음이 보람”
이날 봉사에 참여한 황지후 한국자산관리공사 과장은 “작은 키링이지만 아이들의 생명을 지켜줄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직접 만든 키링을 받은 아이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고 나 역시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찬 함께하는 한숲 과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손끝에서 만들어진 이 키링이 단순한 선물을 넘어, 보호받고 있다는
사회적 연대의 메시지로 아이들에게 다가갔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한숲, 전방위 사회복지 활동 활발
‘함께하는 한숲’은 국내 대표적인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으로, ▲종합사회복지관 운영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지원 ▲노인 무료급식소 운영 ▲결식 아동 예방 프로그램 ▲청소년 동아리 및 장학사업 지원 ▲환경개선사업 ▲해외
빈곤아동 교육지원 등 전방위적 복지 활동과 자원봉사 연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안전키링 만들기’ 봉사활동은 이러한 지속적인 활동의 일환으로, 기업과 시민사회가 협력하여 지역사회 아동의 복지
향상과 안전한 사회 구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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