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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복지,정책관련 지식

2025년 디지털 금융 혁신 가속화? (인터넷전문은행·AI금융 본격화)

삼정KPMG가 발표한 「2025년 국내 디지털금융 주요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 금융권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와

더불어 다층적인 규제 개선과 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특히 망분리 규제 완화, 지급결제 제도 개선,

제4인터넷전문은행 출범, 마이데이터 2.0 도입, AI 기반 혁신금융 확대 등 다양한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2025년 디지털 금융 혁신 가속화 관련 이미지

🔍 1. 망분리 규제 완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확산

그동안 금융권 IT 시스템에 있어 보안상의 이유로 엄격하게 유지되던 망분리(내부망·외부망 분리)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클라우드 및 원격근무 기술이 금융 서비스에 적극 도입되고 있다. 특히 핀테크 기업과 금융사 간 협업을 통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활용이 확대되며, 업무 유연성과 기술 확장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 2. 지급결제 제도 개선: 빅테크 진출 본격화

지급결제 인프라 개방 정책으로 인해 빅테크 기업의 금융시장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기존 금융기관과의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개방형 API 구축을 통한 다양한 결제 솔루션의 탄생을 유도하고 있으며, 이용자 편의성과

보안성 강화를 위한 규제 정비도 병행하고 있다.

🏦 3. 제4인터넷전문은행 출범: 금융시장 판도 변화

기존의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에 이어 제4인터넷전문은행이 올해 중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은 특정 산업군이나 지역에 특화된 ‘전문 금융 플랫폼’을 지향하며, 마이크로금융·중금리 대출 등

기존 은행이 소홀했던 영역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 4. 마이데이터 2.0: 맞춤형 금융의 진화

2021년 시작된 마이데이터 사업이 ‘2.0’ 단계로 진입하며,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AI 기반의 분석·추천 서비스

고도화되고 있다. 특히 개인 소비패턴, 신용정보, 자산정보 등을 통합 분석해 사용자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금융건강

진단 서비스 제공 등이 가능해지고 있다.

🤖 5. AI 기반 금융 서비스: 샌드박스를 통한 확산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로보어드바이저, 챗봇 상담, AI 심사·사기 탐지 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이는 금융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 6. 핀테크 기업 약진: 혁신금융서비스 중심으로 부상

정부의 혁신금융서비스 제도를 통해 핀테크 기업들이 기존 금융기관보다 빠르게 신기술을 적용한 금융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대체 신용평가, 소액 투자 플랫폼, 자동화된 자산관리 서비스 등은 MZ세대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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