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여성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여성창업경진대회’가 2025년에도 열린다. 올해 대회는 지원금 증액과
시상 인원 확대 등으로 더 많은 여성 창업자에게 기회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여성 예비 창업자 또는 초기 창업자라면
이번 기회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총사업화지원금 2,000만 원…시상 인원도 10명으로 확대
2025년 경진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총사업화지원금이 기존 1,65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증액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시상 인원도 기존 8명에서 10명으로 늘어났다. 이로써 더 많은 여성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 ▲장려상 5명 등 총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표창과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또한 창업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돼 참가자들의 창업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참가 대상은?
이번 경진대회의 참가 대상은 다음과 같다.
- 경기도에 거주하는 여성 예비창업자
- 경기도 내 사업자등록 1년 이내의 여성 초기창업자
지역 내 창업을 준비하거나 막 시작한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아이디어는 있으나 실현 방법이 부족했던
여성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청 방법 및 일정
참가 신청은 2025년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여성창업 플랫폼인 ‘꿈마루’ 공식 누리집
(www.dreammaru.or.kr)의 ‘경기 여성창업 경진대회’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심사 과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진행되며, 7월 중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창업지원 플랫폼 ‘꿈마루’ 전국 확대 운영 중
경기도는 현재 수원, 의정부, 고양, 화성, 시흥, 양주, 포천, 파주 등 8개 지역에 ‘경기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를 운영 중이다.
2025년에는 남양주와 안성에 2개소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꿈마루에서는 상주하는 창업 매니저가 여성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을 위해 ▲창업 교육 ▲상담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유 사무공간 ▲회의실 ▲상품 촬영실 등 실질적인 창업 인프라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의 여성 창업 정책 방향
윤현옥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경기도는 여성 창업자 한 명 한 명의 가능성과 열정을 소중히 여긴다”며 “도전하는 모든
참가자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여성들이 창업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보다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업에 도전하려는 여성이라면, 이번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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