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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복지,정책관련 지식

사회서비스원 통합 워크숍 성료 “통합돌봄·복지기술 국민행복 실현 앞장”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주최하고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이 주관한 ‘2025년 사회서비스원 통합 워크숍’이

지난 6월 19~20일, 경기 화성 라비돌 리조트에서 전국의 사회서비스원 관계자 약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서비스 정책 실무자 간 소통과 협업 강화, 그리고 미래지향적 서비스 방향 모색

위한 장으로, 전국 16개 시·도 사회서비스원 임직원보건복지부 관계자가 함께한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 1일 차: 통합돌봄·복지기술·재난회복을 아우른 주제별 논의

워크숍 첫날에는 다음과 같은 핵심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 복지기술과 사회서비스의 융합 가능성
  • 사회혁신가의 발굴 및 지역사회 확산 방안
  • 역사 속 리더십 사례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 리더십 탐색
  • 재난 회복력 강화와 사회서비스원의 역할
  • 제주도 통합돌봄 우수사례 발표

이를 통해 사회서비스원이 단순한 서비스 제공자를 넘어 지역 기반의 복합적 사회문제 해결 중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구체적 방향이 제시되었다. 특히,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하여, 향후 사회서비스원의 기능과 역할,

지방정부와의 협력 체계 구축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오간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사회서비스원

원장단 협의체, 분임별 토의 등이 활발히 진행되었다.

🤝 2일 차: ‘원팀’ 형성을 위한 팀빌딩 활동

이튿날에는 16개 시·도 사회서비스원 임직원 전원이 참여팀빌딩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조직 간 소통을

강화하고 기관 간 신뢰 기반의 협력 구조를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상호 친목과 업무 연계 의지를

다지며 통합워크숍의 의미를 되새겼다.

🧩 중앙사회서비스원의 역할과 비전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 원장은 개회식 발언을 통해 “사회서비스는 국민 행복을 위한 필수 기반이며, 통합돌봄·복지기술·

재난회복 등 다양한 요소들을 실처럼 꿰어야 하는 핵심 공공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서비스가 마을 곳곳에 물처럼 스며드는 복지 생태계를 구현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원팀으로

전진할 것”이라며 전국 단위 네트워크 플랫폼으로서의 중앙사회서비스원의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은 현재 전국 시·도 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사회서비스 품질관리 ▲서비스 개발 및 제공 ▲교육 및 홍보

협력체 운영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보 공유와 지원체계 조정을 위한 중추 허브 역할을 맡고 있다.

🧭 사회서비스원의 미래 과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사회서비스원의 중장기 과제가 재확인되었다:

  • ‘돌봄통합지원법’ 대응 체계 구축
  • 지방정부와의 실행력 있는 협력 모델 개발
  • 복지기술과 디지털 기반 사회서비스의 확산 전략 수립
  • 재난대응형 사회서비스의 기획 및 실행 매뉴얼 정립
  • 현장 중심의 인력 역량 강화 교육 확대

🏁 결론: 통합과 진화, 지역 복지의 새로운 중심으로

‘2025 사회서비스원 통합 워크숍’은 2023년 첫 개최 이후 3회째를 맞이한 전국 규모의 협력 행사로, 올해도 성과 공유와

방향성 제시에 큰 의미를 더했다. 특히 돌봄 통합, 복지기술, 사회혁신을 잇는 거버넌스 기반의 발전 전략을 중심으로,

사회서비스원이 앞으로 지역복지 생태계의 허브로 진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전국 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지역 간 격차 없는 사회서비스 제공, 재난·고령화 사회 대응

위한 정책과 기술 협업을 강화하며, 국민이 체감하는 복지 혁신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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