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3월 26일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아동돌봄 기회소득 현장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공동체지원과 및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
그리고 모니터링단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모니터링 활동에 대한 교육을 받고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를 나누었다.
아동돌봄 기회소득 모니터링단의 역할
이번에 발족한 모니터링단은 돌봄 공동체 활동 경험이 풍부한 경력자 12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4월부터
도내 약 120곳의 아동돌봄 기회소득 참여 공동체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니터링단의
주요 역할은 다음과 같다.
- 현장 방문 점검: 권역별 공동체를 직접 방문하여 아동돌봄 서비스의 운영 상태를 점검한다.
- 사례 수집 및 분석: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정책 개선에 활용한다.
- 건의사항 청취: 돌봄 공동체 운영자 및 이용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경기도에 전달하여 정책 반영을 돕는다.
고병수 경기도 공동체지원과장은 "아동돌봄 기회소득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모니터링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동돌봄 기회소득' 사업 개요
'아동돌봄 기회소득' 사업은 아동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 공동체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처음 시행되었다. 이 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자발적으로 아동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경기도는 아동돌봄 기회소득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돌봄 공동체당 최대 지원 인원을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늘렸다. 또한, 돌봄 활동 시간 기준을 신설하여 보다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현재 경기도 내에서 활동 중인 돌봄 공동체는 총 120곳으로, 각 공동체는 지역 내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의 아동돌봄 정책 방향
경기도는 아동돌봄 기회소득 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마을 단위에서 지속 가능한 돌봄 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모니터링단의 활동을 적극 반영하여
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는 돌봄공동체 운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정책 개선을 위한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결론
'아동돌봄 기회소득' 사업은 경기도 내 아동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마을 공동체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단 발족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인 운영과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아동과 가정이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아동돌봄 정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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