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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복지,정책관련 지식

정부, ‘농식품 수출 150억 달러 달성계획’ 발표!!!

쌀·딸기·K-김치 중심으로 수출 다변화 전략…물류비·인증·마케팅 지원도 강화

2025년 7월, 대한민국 정부는 농식품 수출을 150억 달러 규모로 확대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쌀, 딸기, 김치 등 대표 농산물의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수출 물류비와 해외 인증 획득, 마케팅 비용 등을 집중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공급망 불안정 속에서도 농업의 수출 산업화를 적극 추진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쌀·딸기·K-김치 중심으로 수출 다변화 관련 이미지

농식품 수출, 150억 달러 목표…전략 품목 및 지역 다변화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계획에서 2027년까지 농식품 수출 150억 달러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전략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 확대를 추진한다.

  • : 가공쌀, 컵밥, 쌀국수 등 HMR 제품으로 동남아·미국 타깃
  • 딸기: 고품질 신품종 중심으로 홍콩, 싱가포르 외 유럽 진출 확대
  • K-김치: 현지화 제품 개발과 유럽·중동 시장 중심 수출 다변화

이 외에도 포도, 버섯, 인삼, 유자, 기능성 음료 등 고부가가치 품목도 함께 육성해 한국 농식품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수출시장 다변화…미국·중국 중심 구조 탈피

기존 한국 농식품 수출은 미국, 중국, 일본 등 3개국 중심의 편중된 구조를 갖고 있었다. 정부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아세안, 중동, 유럽, 중남미 등 신흥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하고 다음을 추진한다:

  • 현지화 전략 확대: 국가별 입맛·문화에 맞춘 상품 개발
  • 한류 연계 마케팅: K-푸드, K-팝 등 문화 콘텐츠와 결합
  • 온라인 유통망 진출 지원: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 진입 지원 강화

물류비·인증비 등 지원 확대…중소 수출 농가에 실질적 혜택

정부는 수출 확대를 위한 제도적·재정적 뒷받침도 강화한다. 특히 중소 농가와 수출 초보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은 지원이 포함된다:

  • 물류비 보조 확대: 항공·선박 운송비 최대 70% 지원
  • 해외 인증 취득 지원: HACCP, 할랄, 비건 인증 등 취득 비용 지원
  • 수출 바우처 도입: 마케팅, 컨설팅, 번역, 홍보비용 통합 지원
  • 수출용 농산물 전문 단지 조성: 생산-가공-포장 일체형 단지 확대

‘K-푸드 글로벌화’에 총력…한류와 농업 결합

정부는 이번 계획을 단순한 수출 확대가 아닌, K-푸드의 글로벌 브랜드화 전략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유관 부처와 협력해 한류 콘텐츠와 연계된 식품 홍보, 체험형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BTS·드라마·예능 콘텐츠와 연계한 K-푸드 쿠킹 클래스, 홍보 키트 제작, SNS 챌린지 등 다양한 방식의

소비자 참여형 전략을 통해 한국 농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청년 농업인·스타트업 육성도 병행 추진

지속 가능한 수출 생태계를 위해 정부는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스타트업, 농식품 테크 기업 등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는:

  • 수출 스타트업 전용 창업보육 프로그램 확대
  • 청년 스마트팜 수출형 모델 시범사업 운영
  • AI·IoT 기반 생산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

결론: 수출형 농업으로 전환…농촌 경제 활성화 기대

‘농식품 수출 150억 달러 달성계획’은 대한민국 농업을 내수 기반에서 수출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 농촌 일자리 창출, 식량 안보 대응 등 다양한 긍정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정부는 국민과

농업인,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수출형 농정’의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 보완과 현장 밀착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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