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에이드, 인공지능 기반 오디오 뉴스 ‘AI 5분 이슈캐스트’ 출시

2025년 6월, AI 콘텐츠 기업 이스트에이드(Easteaid) 가 인공지능 기반 오디오 뉴스 서비스인 ‘AI 5분 이슈캐스트

(AI 5-Minute IssueCast)’ 를 공식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포털 사이트 줌(ZUM.com) 을 통해 제공되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국내외 주요 뉴스를 단 5분 내로 핵심 요약해 들을 수 있는 AI 팟캐스트 플랫폼이다.

이스트에이드는 이번 출시를 통해 “누구나 짧은 시간에 믿을 수 있는 이슈를 정확하게 전달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AI 음성합성과 자연어 요약 기술을 접목해 뉴스 소비의 패러다임을 혁신하려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 핵심은 ‘시간 절약 + 정보 신뢰도’

‘AI 5분 이슈캐스트’는 하루에도 수없이 쏟아지는 뉴스를 사용자 맞춤형으로 요약·음성화하여 5분 내외로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스트에이드는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통해 각종 뉴스 매체의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그중 핵심

이슈만을 선별해 정제된 스크립트로 요약한다. 이후 AI 음성합성 기술(TTS) 을 적용해 자연스러운 목소리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특히 뉴스를 읽을 시간은 없지만, 출퇴근길이나 운동 시간 등 짧은 틈새 시간에 정보를 얻고자 하는

사용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초기 테스트 단계에서 사용자들의 평균 청취 시간은 4분 38초로, 콘텐츠 소비율이

매우 높은 편이다.

📲 줌(ZUM)과의 협업… 콘텐츠 접근성 강화

이스트에이드는 이번 서비스 런칭을 위해 국내 대표 포털 ‘줌(ZUM)’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사용자는 줌 메인페이지

혹은 모바일 앱에서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AI 5분 이슈캐스트’ 콘텐츠를 스트리밍 형식으로 청취할 수 있다. 특히 AI가

직접 작성·요약한 텍스트 콘텐츠도 함께 제공되어,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활용한 뉴스 소비가 가능하다.

이스트에이드 관계자는 “AI의 객관성과 중립성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구조를 지향하며, 편향 없는 정보 전달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또한 “추후 다양한 언론사 및 방송사와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 다양성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오디오 콘텐츠 시대의 본격화

AI 5분 이슈캐스트의 등장은 국내에서도 AI 오디오 콘텐츠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미 해외에서는 스포티파이(Spotify), 아마존(Amazon), 구글(Google) 등이 AI 기반 팟캐스트 서비스에 투자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그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이스트에이드의 시도는 뉴스 분야에서 AI 콘텐츠의 상용화 가능성을 직접 보여주는 사례로, 다른 미디어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 향후 계획 및 확장 가능성

이스트에이드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AI 기자 콘텐츠 확대 ▲영어·중국어 다국어 팟캐스트 출시 ▲스마트

스피커 및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연동 등으로 AI 오디오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큐레이션 기능 고도화도 준비 중이다.